보기만 해도 군침 폭발하는 이색 '떡볶이 맛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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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가격이 매력인 떡볶이는 '국민 간식'으로 불리우는 메뉴다.

학교 앞에서 파는 떡볶이도 물론 맛있지만 기존 떡볶이들과 차별화를 둔 이색 떡볶이들도 일단 맛보면 중독될 만큼 매력이 넘친다.

당신의 눈과 입맛을 충족시킬 떡볶이 맛집들을 소개한다. 특히 크림치즈, 짜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떡볶이들을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1. 신촌 '밥 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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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떡볶이에 통통한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가 살짝 끓여져 나온 후 테이블에서 졸여 먹는 방식이다.

쌀떡만의 쫄깃함과 어디 더해져도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하는 오징어의 조합이 일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매운맛이 강해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맵다면 떡볶이 국물에 먹는 참치마요 볶음밥으로 속을 달래보자.

통오징어떡볶이와 볶음밥 12,000원.

2. 노원 '달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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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짜장 떡볶이와 튀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소스에 달걀을 비벼 먹으면 특히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이런 매력들이 떡볶이 덕후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세트 3,000원.

3. 홍대 '김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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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어우러진 특제 로제소스에 케이준 프렌치프라이, 닭가슴살, 베이컨 등이 더해진 '떠먹는 퐁듀 떡볶이'는 비주얼만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크림치즈와 쫄면을 아낌없이 넣은 '크림치즈 로제 떡볶이', 신선한 채소를 라이스 페이퍼로 싼 '햄 토마토 쌈김밥'도 이곳만의 특별 메뉴다.

떠먹는 퐁듀 떡볶이 8,800원, 햄 토마토 쌈김밥 4,200원.

4. 홍대 '몽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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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크림떡볶이'는 과일이 더해진 크림소스에 즉석 삼색 떡이 조합된 퓨전 떡볶이로, 고소함과 새콤함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모든 메뉴를 수제로 만든다. 가게 분위기도 앙증맞아 여자들끼리 놀거나 애인과 데이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바나나크림떡볶이 5,000원. 고구마볼튀김 5,000원.

5. 왕십리 '엉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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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화염 떡볶이'에 오징어를 통째로 튀긴 '오징어 꽃이 피었습니다'를 투하해 먹는 방식이다.

첨가물을 넣지 않고 팬의 불맛만으로 맛을 낸다. 덕분에 그윽하게 나는 직화 향이 매력적인 요즘 대세 떡볶이 중 하나다.

화염 떡볶이 4,500원, 오징어 꽃이 피었습니다 6,800원.

6. 경복궁 '송스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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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치즈 등 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특별한 풍미를 자랑한다.

단골손님들은 방문할 때마다 꼭 주문한다는 커피 맥주 '송주'도 이곳의 필수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단호박 해물떡볶이 23,000원, 송주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