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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다이빙대’서 떨어진 선수를 본 감독 반응

치명적인 실수로 0점을 받아 메달을 코앞에서 놓친 감독의 표정이 화제다.

via GOOD VIDEO /Youtube

 

치명적인 실수로 0점을 받아 메달을 코앞에서 놓친 감독의 표정이 화제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러시아 카잔(kazan)에서 진행된 'FINA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만장일치로 '0'점을 받은 키니 매디슨(Maddison Keeney, 19)"의 영상을 게재했다.

 

키니 매디슨은 공중에서 2회전을 한 뒤 멋지게 입수하는 고난도 다이빙을 준비했다.

 

하지만 키니 매디슨은 긴장되는 표정으로 다이빙대 위에 서더니 마음과 달리 준비 동작에서 균형을 잃고 떨어지고 말았다.

 

via GOOD VIDEO /Youtube

 

이에 카메라는 바로 키니 메디슨의 감독을 잡았고 감독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어이없는 실수로 '만장일치 0점'을 받아 평점 3.2점으로 메달을 눈앞에 뒀던 키니 메디슨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수 천 번을 뛰어내렸을 '키니 메디슨'과 감독의 실망한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