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빠지게 웃을 때 나타나는 ‘6가지 사람 유형’
우리는 친구의 농담 한 마디나 TV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에 미친 듯이 웃는다. 배꼽 빠지게 웃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6가지 유형을 꼽아봤다.
via JTBC '비정상회담'
친구의 농담 한 마디나 TV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에 미친 듯이 웃는 우리.
다함께 빵 터진 순간에는 저마다 다양한 리액션이 펼쳐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배꼽 빠지게 웃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6가지 유형을 꼽아봤다.
1. 물개박수형
주체할 수 없이 두 손바닥을 쉴 새 없이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
웃음 소리도 워낙 크고 다양하다. 옆에서 그 모습만 보고 있어도 웃음이 날 정도.
2. 음소거형
얼마나 웃긴지 목젖까지 보이도록 크게 웃고 있는데도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보인다.
가끔 중간에 한 번씩 꺽꺽하는 소리를 내기도 해서 좀 무섭기도 하다.
3. 잠수형
이 유형의 사람들은 자꾸 바닥으로 가라 앉거나 옆으로 풀썩 쓰러지고는 일어날 줄을 모른다.
온 몸을 들썩거리며 정신 없이 웃는 특징이 있다.
4. 입가리기형
말 그대로 입을 잘 가리는 타입.
여자들에게서 주로 많이 보이지만 남자들 중에서도 이런 모습이 종종 보인다. 약간 귀여운 매력이 느껴진다.
5. 스마일형
단아하고 다소곳하게 미소 짓는 사람.
동작이 크지 않아서 정말 빵 터진건지 싶지만 진짜 웃겨서 웃고 있는 것이다.
6. 뚜들뚜들형
via The star /Youtube
자지러질 정도로 웃긴 나머지 손을 사방에 휘두르는(?) 사람. 본인이 웃긴 것을 꼭 옆사람에게 푸는 특징이 있다.
같이 웃다가도 너무 아파서 정색하게 만들기도 한다.
자신의 몸을 때리기도 해 한참 웃고 나면 종종 허벅지 등이 빨갛게 변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