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 품에 안고 찍은 딸 고등학교 '졸업식날' 똑같은 포즈 재현한 '딸바보' 아빠

인사이트Twitter '__toritilla'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아빠의 졸업식에 참석했던 갓난아기는 어느새 아빠와 같은 학교를 졸업하는 어엿한 숙녀로 자랐다.


아빠와 딸은 18년 전 딸을 안아 들고서 입맞춤하는 포즈를 그대로 재현하며 둘만의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겼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매체 'Demotivator'에는 18년이라는 시간의 텀을 두고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은 부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앨라배마주에 사는 토리 로치(Tori Roach, 21)와 그의 아버지 데니스 로치(Dennis Roach, 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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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서 각각 같은 초록색 졸업 가운을 입고 있는 이들은 부녀이자 같은 학교 동문이다.


지난 2018년 5월, 아빠인 데니스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딸 토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특별한 졸업식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색이 바래 오래된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다름 아닌 지난 2000년 아빠의 고등학교 졸업 당시로 사진 속 아빠와 입맞춤 하는 갓난아기가 바로 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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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상반신도 채 되지 않는 작은 키에 아빠 품에 쏙 안긴 어린 딸은 18년 후 어느새 아빠 키만큼 훌쩍 커버린 19살 숙녀가 됐다.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건 이들의 포즈뿐만이 아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고 지나온 세월만큼 더욱 깊어져 있었다. 


젊은 아빠의 졸업식에 참석했던 어린 딸아이는 18년 후 아빠와 같은 졸업 가운을 입고서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그런 딸아이가 누구보다 자랑스러웠을 아빠와 그런 아빠가 한없이 존경스러웠을 딸.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찍은 두 사진은 부녀에게 평생의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될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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