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족’ 다치지 않게 에스코트 한 경찰관 (영상)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걷는 오리가족을 다치지 않게 보호해주는 두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via TiGGiKaT / YouTube
도로에 있는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을 다치지 않게 에스코트를 하는 경찰관들의 훈훈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Saint Andrews)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걷는 오리 가족을 다치지 않게 보호해주는 두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길가에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뒤뚱뒤뚱 걸어가고 있다.
이를 본 경찰관들은 오리들이 달리는 차에 치여 다치지 않을까 걱정됐는지 오리들을 뒤따라가고 있다.
마치 보디가드처럼 오리 곁을 지키며 호위한 두 경찰관의 행동 덕분에 오리들은 무사히 강까지 도착했다.
한편 작은 생명을 소중히 대하는 두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이 영상은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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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