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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프로게이머팀 주장 38초 만에 3번이나 이겨버린 5살 꼬마

미국의 5살밖에 되지 않은 게임 신동이 유명 프로게이머와의 대결에서 손쉽게 승리를 차지해 화제다.

인사이트Twitter 'RowdyRogan'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이제 겨우 5살 먹은 꼬마 아이가 미국의 유명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베트남 온라인 매체 kienthuc는 프로게이머와의 게임에서 손쉽게 승리를 차지한 5살 소년 로건(RowdyRogan)을 소개했다.


로건은 지난 22일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로건과 e-스포츠팀 페이즈 클랜(FaZe Clan)의 주장 아펙스(FaZe Apex)와의 경기가 라이브로 방송됐다.


게임 종목은 FPS게임 콜 오브 듀티 : 워존(Call of Duty : Warzone)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RowdyRogan'


워존은 맵의 지형 구조가 복잡하고 조작법이 어려워 입문자에게는 쉽지 않은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3살 때부터 아버지를 통해 게임에 입문한 로건은 이미 이 게임의 신동으로 불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로건이 이 게임을 잘한다고 할지라도 아펙스는 유명 프로게이머 팀의 주장이었다. 모두 5살짜리 꼬마 아이가 프로게이머를 이길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그렇게 자존심을 걸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 두 게이머. 로건의 고사리 같은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RowdyRogan'


아이는 지형을 이용해 자기 몸을 숨기고 능숙하게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했다. 맵 자체가 완전히 그의 것이었다.


그리고 연일 헤드샷에 성공하는 로건. 결국 게임은 예상보다 시시하게 끝나고 말았다.


프로게이머 아펙스를 상대로 로건이 38초 만에 세 번이나 쓰러뜨린 것이다. 아펙스는 허탈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로건은 이 대결로 2만 달러(한화 2천 4백만 원)의 상금을 타게 됐다.


두 사람의 라이브 대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어린 애가 진짜 장난 아니다", "이 아이가 세계 최고 게이머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라고 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RowdyRogan'


인사이트kienthuc


YouTube 'RowdyRo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