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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코로나' 걸렸다 거짓말한 김재중에 일침 "거짓말은 어찌 됐든 잘못"

개그맨 박명수가 만우절에 코로나19 관련 거짓말을 한 김재중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안태현 기자 = 박명수가 거짓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박명수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주제는 거짓말이었다. 전 팀장은 "거짓말 연관어 4위는 연인이다"라며 "저 같은 경우는 '일찍 잔다' '아프다' 해놓고 안 자는 거짓말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전 팀장은 박명수에게 "지금 아내분에게 거짓말해 본 적 없냐"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저 같은 경우는 일방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거짓말할 틈도 없었다"라며 "진실도 안 통하는데 거짓말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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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그러면서 박명수는 "어제 뉴스에서 연예인 한 분이 거짓말을 했는데 어떻게 됐든 잘못했던 것 같다"라고 김재중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일 가수 겸 연기자 김재중은 SNS를 통해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자신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으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만우절 농담을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선을 넘은 거짓말을 한 그에 대한 비난은 다음날까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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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