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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영입에만 1조 2900억원 사용한 ‘만수르’의 씀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아랍 왕자’ 만수르가 지난 7년간 선수 영입에 사용했던 비용이 공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구단주로 유명한 '아랍 왕자' 만수르가 지난 7년간 선수 영입에 사용했던 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맨시티가 리버풀의 라힘 스털링(raheem Sterling) 영입에 성공했다는 것을 보도하면서 만수르가 맨시티 구단주로 활동한 7년 동안 사용한 금액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진정한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맨시티 구단주로 취임한 만수르는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스타 선수들을 영입했다.

 

만수르가 7년간 영입한 선수의 수는 46명으로 총 사용 금액은 7억 1,9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2900억원)로 알려졌는데, 이 계산이라면 그는 1년 평균 1억270만 파운드(한화 약 1840억원)를 선수 영입을 위해 사용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 중 만수르의 맨시티가 가장 비싼 돈을 들여 산 선수는 앞서 말한 라힘 스털링으로 그는 4900만 파운드(한화 약 877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 역대 최고 금액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출신 역대 최고 금액 기록을 작성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드러난 추정 재산만 '34조원'으로 알려진 만수르이기에 그는 돈을 사용하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으며, 현재는 사비를 들여 맨시티가 있는 영국 맨체스터 시(市) 자체를 '꿈의 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만수르는 맨시티 팬들의 사랑을 넘어 맨체스터 도시 전체의 사랑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한편, 아래의 이미지는 만수르의 맨시티가 7년 동안 영입한 선수 리스트로 구체적인 금액과 'HIT / MISS'로 자체 평가가 매겨져 있다.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