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영장 빌려 ‘바다사자’ 생일파티 해준 갑부
반려견에게 애플 워치를 선물한 재벌 2세에 이어 바다사자에게 호텔 생일파티를 열어준 또 다른 부호가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via qingdao news
반려견에게 애플 워치를 선물한 재벌 2세에 이어 바다사자에게 호텔 생일파티를 열어준 또 다른 부호가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지난 13일 칭다오뉴스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靑島)의 5성급 호텔인 해천만리조트에서 특별한 생일파티가 열렸다.
재벌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이 자신이 돌보는 바다사자의 생일을 맞아 호텔 야외수영장을 이틀간 통째로 빌린 것이다.
이 남성은 호텔 주방장까지 대령해 바다사자만을 위한 특별식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공주님처럼 대접 받은 바다사자는 잔뜩 신이 난 듯 수영장을 쉴 새 없이 누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바다사자가 나보다 낫다"며 씁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via qingdao news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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