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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서 구출된 새끼 사자들의 감동 포옹 (사진)

달리는 차량 안에서 서로 애특하게 포옹하고 있는 새끼 사자 두 마리의 따뜻하고 훈훈한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via Cater News Agency

 

난민촌에서 구출된 새끼 사자 두 마리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한 해외 온라인 신문에는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지내던 새끼 사자 모나와 맥스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차량 안에서 평온하게 누워 서로 꼬옥 안아주고 있는 새끼 사자 두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해 여름쯤 발발한 '가자 전쟁'으로 폭격의 상처를 입은 새끼 사자들은 영국 동물보호단체인 포포스의 도움으로 요르단 보호소로 이동해 치료를 받게 됐다.

포포스 전문가들을 따라 요르단에 도착한 새끼 사자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평화롭게 눈을 감고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다. 

 

한편 가슴 따뜻해지는 이 사진은 외신에 보도되면서 누리꾼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주고 있다.

 

 via Cater News Agency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