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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지코’측, “매니저 음주 몰라…반성 중이다”

11일 TV리포트는 블락비 ‘지코’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 당시의 상황과 이후 입장에 대해 전한 사실을 보도했다.

via 지코 Twitter

음주운전 차량에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그룹 블락비의 지코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TV리포트는 블락비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 당시의 상황과 이후 입장에 대해 전한 사실을 보도했다.

 

관계자는 "매니저가 음주운전 후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이라며 "당시 지코는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상태였고 사고가 난 뒤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음주 상태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몰랐던 상황에서 차량에 동승했지만 사고를 낸 것에 대해 깊이 반성 중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동승자에 대한 처벌은 아직 듣지 못했고 경찰로부터 처벌 수위가 나오면 따를 것"이라며 "사고당한 지코의 상태는 경미하며 현재 집에서 자숙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코가 출연 중인 Mnet '쇼미더머니4'는 이와 관련해 해당 매체에 "오늘(11일)이 주말이라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지코의 사고 정황을 파악한 뒤 사건의 경중을 따져 하차 논의에 들어가겠다. 아직은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