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펀치 한대 맞으면 기절(?)할 것 같은 어깨깡패 '마동석 고양이' 떡대 클라스

Twitter 'mifuyu_916'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솜털 같은 주먹으로 '통통' 내려치는 상큼한 냥냥 펀치를 이 고양이에게 맞으면 적어도 '피멍'이 들지 모르겠다.

최근 일본의 한 누리꾼은 자신이 키우는 '상남자 고양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속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낭만 수컷 고양이 사스케는 남다른 덩치를 자랑한다.

얼굴이 조막만 해 보일 정도로 넓은 어깨와 두꺼운 꼬리까지, 그간 본적 없던 근육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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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주인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과 쫑긋 솟은 귀여운 두 귀는 영락없는 고양이이건만, 몸매만큼은 '사냥개' 버금간다.

사실 이처럼 포스 넘치는 몸매가 담긴 사진은 주인의 손기술(?)에 의해 탄생된 컷이다. 통통한 실제 몸매와 환상적인 사진 각도가 만나 이 같은 '명짤'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실제 모습은 사진만큼 덩치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실제 사스케도 그리 작은 덩치는 아니다.

굳이 사스케의 실물 몸매를 논하자면,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요한 '비만 고양이' 정도가 아닐까 싶다.

고양이 사스케의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이 비슷한 각도의 사진을 찍으려 고양이와 씨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는 후문이다.

조금 무섭지만 귀여운 사스케의 사진을 보며 나른한 주말 함께 웃음 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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