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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따라 흘리는 ‘눈물 모양’도 달라진다” (사진)

겉보기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 눈물이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모두 각각의 모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겉보기에는 똑같아 보이지만 우리가 흘리는 눈물이 상황과 감정에 따라 모두 다른 모양을 하고 있음을 알게해주는 흥미로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네덜란드 출신의 아트 디렉터이면서 사진작가인 모리셔스 미커스(Maurice Mikkers)가 공개한 '눈물 사진'을 공개했다.

미커스에 따르면 눈물이 그냥 보기에는 모두 물처럼 투명한 모양이지만,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눈물도 각각의 특이한 모양과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커스는 먼저 친구에게 기쁠 때, 슬플 때, 매운고추를 먹을 때, 양파를 썰 때 등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눈물을 흘리도록 했다.

그리고 나서 액체를 측정할 때 쓰는 피펫으로 눈물을 모아 그 결정체를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각각의 상황에 따라 눈물의 모양과 구조도 달라진다는 점을 발견했다.
 
미커스는 "상황과 감정에 따라 눈물 구조나 모양 또한 달라진다"며 "결과적으로 현미경으로 본 눈물은 무척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서 상황과 감정에 따른 눈물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자.

1. 눈을 찔렀을 때 흘린 눈물
 
via DailyMail

2.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흘린 눈물


via DailyMail

3.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흘린 눈물


via DailyMail

4. 양파를 썰 때 흘린 눈물


via DailyMail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