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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다면 지금 탈출하세요···역대급 태풍 몰아닥친 제주도 곧 비행기 못 뜬다"

'역대급 세기'의 태풍으로 불리는 태풍 '미탁'이 한반도로 몰려온 가운데 항공편 결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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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역대급 세기'의 태풍으로 불리는 태풍 '미탁'이 한반도로 몰려왔다.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상황, 제주 지역은 현재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남쪽 먼바다에서는 최대 9미터에 이르는 파도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현재 제주와 타 지방을 잇는 8개 노선 여객선 14척의 운항도 모두 통제된 상황이다.


인사이트뉴스1


하늘길도 위태롭다. 제주공항에는 기상 특보가 발효 중인데, 태풍이 거세지고 있어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앞서 불어닥친 태풍에도 제주도 일대 항공편은 여러 차례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제주도 비행기를 예매해 뒀다면 항공편이 결항될 수 있음을 대비해야 한다. 특히 사전 결항 등 정보를 확인한 후 출발할 것을 권고한다.


태풍 등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로 항공편이 결항됐을 경우 소비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출발하는 비행 편의 여유 좌석에 탑승할 수도 있으니 알아두자.


한편 현재 제주 전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3일)까지 제주 일대에는 최고 500mm 넘는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40미터가 넘는 강풍이 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