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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 부산 해운대 가면 볼 수 있는 로맨틱 '핑크 하늘'

최근 부산 해운대가 완벽한 노을 맛집으로 떠올랐다.

인사이트Instagram 'jackpyo 22'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매일 저녁마다 가을 하늘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요즘이다. 


하늘색을 바탕으로 분홍, 노랑, 주황, 빨강 등 알록달록 색이 우리를 반긴다. 


그중에서도 부산 해운대는 드넓은 바다 위로 펼쳐지는 노을이 유독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해운대의 로맨틱한 핑크 하늘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bluepartyroom'


매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해운대 바닷가에서는 연인, 친구, 가족들이 모여 노을을 감상하기에 여념이 없다. 


낮 동안 내내 반짝이던 해가 바다 뒤로 모습을 숨길 때 황홀한 하늘빛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시시각각으로 색깔을 바꾸는 하늘에 절로 입이 떡 벌어진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재빨리 카메라를 들어서 사진을 남기는 이들도 있다. 노을을 배경으로 찍으면 컷마다 완벽한 '인생샷'이 되어버린다. 


인사이트Instagram 'jackpyo'


누리꾼들은 "해운대가 노을 맛집이었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아름답다", "역시 노을은 바다랑 같이 봐줘야 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노을 감상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인생 선셋'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o_hyunmin_1102'


인사이트Instagram '08.1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