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써봐야 아는 콘돔, '바른생각'이 콘돔 7종 키트 '20만개' 공짜로 뿌린다

바른생각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건강한 성 인식 확산에 앞장서 온 국내 대표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대표 박경진)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콘돔 7종과 보습젤 1종으로 구성된 키트 20만개를 무료로 뿌리는 것.

30일 바른생각은 건강한 성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피팅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플이 궁합을 맞춰보듯 7종의 콘돔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취향을 나누면서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성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피임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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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17년 8월에 진행한 1차 '피팅룸 캠페인'에 이은 2차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바른생각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 신청'만 클릭하면 된다.

1인 키트 1회 한정으로 콘돔 키트 총 20만개가 소진 시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콘돔 키트는 바른생각 콘돔 7종과 여성용 보습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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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은 크기에 중점을 둔 3종(오리지널핏, 라지핏, 슬림핏)과 착용감에 중점을 둔 2종(익스트림 에어핏, 퍼펙트핏), 취향에 중점을 둔 2종(롱플레져핏, 도트핏)으로 이뤄졌다.

또한 보습젤은 피부 건강을 고려해 허브 추출물로 제조한 제품 '바르는 생각'이다.

특히 바른생각은 청소년의 성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도 반영해 청소년도 키트 신청이 가능하게끔 했다.

청소년에게는 취향에 중점을 둔 2종을 제외한 콘돔 5종과 보습젤로 구성된 청소년용 키트가 따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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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을 운영하는 컨비니언스 박경진 대표는 "나와 파트너 커플 모두가 만족하는 콘돔을 찾자는 의도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성생활 확산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 출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생각은 수익금의 10%를 성교육 콘텐츠 제작과 성 인식 및 실태 조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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