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남친도 여친에게 피카소 뺨치는 '걸작' 선물할 수 있는 '페인팅 데이트'
연인에게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려 선물할 수 있는 '페인팅 데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계절의 여왕 '가을'을 맞아 이색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커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데이트 코스가 있으니, 바로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려 선물할 수 있는 '페인팅 데이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페인팅 데이트'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인팅 데이트는 드로잉 카페에서 즐기는 그림을 그리는 활동의 일종이다.
보통 드로잉이라 함은 붓, 물감, 스펀지, 캔버스 등 다양한 재료를 필요하지만 페인팅 데이트는 카페에 모든 재료가 구비돼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다는 게 장점이다.
장점은 또 있다. 페인팅 데이트 코스에는 작품의 완성을 도와주는 강사가 존재한다.
이 때문에 평소 그림에 소질이 없는 똥손들도 세계적인 명인 화가 뺨치는 걸작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커플이 함께 방문해 서로에게 그림을 선물하면 색다른 감동이 쌓여 데이트코스로 손색없다는 평이다. 페인팅 코스의 가격은 2만원부터 3만원대 내외다.
올가을, 연인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며 낭만적인 선물을 건네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