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비용이 뭐죠?" 1년에 1000만원 모으는 친구들 특징 6
돈 잘 모으고 현명하게 소비할 줄 아는 이들의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주변 친구들을 둘러보면 '돈'이라는 개념에 있어 딱 둘로 나뉘게 된다.
우선 한 유형은 흥청망청 쓰거나 멍청비용으로 다소 어이없게 소비하는 바람에 잔액이 남아나지 않는 부류다.
또 한 유형은 사소한 소비도 현명하게 생각하며 절대 낭비하지 않는 일명 '독한' 부류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이 저축을 잘하고 돈을 잘 모으는 친구들은 고정 지출 외에 다른 지출에 있어 마구 쓰지 않는다.
지금부터 1년에 1천만원 가까이 모을 정도로 똑 부러지는 돈신돈왕 친구들의 공통적 특징을 소개하겠다.
계좌
현명한 친구들은 목적에 따라 은행 계좌를 나눠서 사용한다.
이들은 주거래, 고정지출, 월급, 비상금, 적금 등 혼동되지 않도록 나눠서 깔끔하게 관리를 하는 편이다.
계획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는 돈 문제에서도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결혼과 이사 등과 같은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해 세부적으로 자금을 계획한다.
소비
지출에 있어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이들이 짠돌이, 구두쇠처럼 돈을 아끼는 것은 아니다.
필요할 때는 제대로 쓰되 돈을 신축적으로 잘 사용할 줄 알기 때문에 본인의 자금 상황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중함
돈을 잘 모으는 사람들은 적은 돈도 소중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돈의 크고 작음을 구분하지 않아 10원짜리 동전도 귀중하게 여겨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인출
틈만 나면 은행에 들러 돈을 인출하지 않는다. 이들은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주기와 속도가 일정하다.
이 말인즉슨 불필요한 지출이나 낭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축
장기적인 라이프 플랜을 잘 짜놨기 때문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 한 이 틀 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목적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돈을 저축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체 수입과 지출에 대한 대략적인 비용을 잘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