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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기 전 '코타키나발루' 뺨치는 영롱미 자랑했던 어제(5일)자 서울 하늘

폭풍우가 오기 전 서울 하늘이 빨간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시민들이 놀라움을 표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iindini_'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필리핀 마닐라 동쪽 560km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 전국 각지에서는 소나기와 비 소식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폭풍우가 오기 전 서울 하늘이 빨간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시민들이 놀라움을 표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hoobirubi'


어제(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울 하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붉은 석양이 가득 찬 풍경 사진이 속속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넓은 하늘에 주황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진 노을이 등장한다.


오락가락한 비 소식으로 인해 하늘엔 온통 구름이 가득했다. 구름은 일정한 모양 없이 크고 작은 형태로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onghong213'


인사이트Instagram 'iiindini_'


여기저기 위치한 구름에 반사되는 태양 빛은 자연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뽐냈다.


흡사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그대로 담아낸 듯 하늘 위에서 장관이 연출됐다.


서울의 하늘을 본 시민들은 "너무 아름답다", "평생 소장각", "대한민국의 심장이 붉게 빛난다" 등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soo.young'


인사이트Instagram 'beautifulsunda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