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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꿈도 꾸지 마세요"…내일(6일) 태풍 '링링' 영향으로 '비 폭탄' 쏟아진다

금요일인 내일(6일)은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금요일인 내일(6일)은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5일 기상청은 내일(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경남 해안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남도까지 확대되겠다.


인사이트뉴스1


그 밖에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다 그치고, 남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기습적인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전라해안, 제주도, 백령 30~120mm, 강원영동, 충청도, 전라내륙 20~60mm, 경상도 10~40mm다.


지역별 최저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수준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비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습도는 아침엔 90% 수준을 보이겠고 낮에는 70%, 밤에는 대체로 75%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시간당 30mm~5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주의를 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