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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온 미용실서 날카로운 가위 보고 '개식겁'한 아기 댕댕이

난생 처음 미용실에 방문한 아기 강아지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weibo '萌宠物爱宝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엄마...이게 뭐예요????"


태어나 처음 미용실에 방문한 아기 강아지가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 계정 '萌宠物爱宝宝'에는 난생처음 보는 날카로운 물건을 들고 다가오는 미용사에 깜짝 놀란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곱슬거리는 복슬복슬한 갈색 털을 가진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등장한다.


넓은 탁자 위에 살포시 발을 딛고 있는 녀석은 어딘가 매우 불편한 모습이다.


weibo '萌宠物爱宝宝' / giphy


이때 잔뜩 긴장한 듯 몸을 사리는 녀석의 앞으로 미용사가 의문의 물체를 들고 나타났다.


태어나 처음 미용실을 방문한 아기 강아지는 미용사가 손에 든 날카로운 물체를 보고 깜짝 놀라서는 두 눈이 땡그래졌다.


눈동자가 다 드러날 정도로 동공이 확장된 아기 강아지는 두려움에 뒷걸음질을 치지만 베테랑 미용사의 손길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결국 아기 강아지는 털이 후드둑 잘려나가는 걸 그저 지켜보며 자신을 공포로 몰아넣은 주인만 원망할 뿐이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초코도 미용실 처음 갔을 때 저랬는데", "너무 귀엽다", "눈동자 커진 거 봐", "아기 댕댕이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weibo '萌宠物爱宝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