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컵' 가슴 작은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웃픈 상황' 7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호구의 사랑'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많은 여성들이 볼륨감 넘치는 큰 가슴을 동경하곤 한다.

섹시해 보일 뿐만 아니라 가슴이 클수록 허리가 더 잘록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슴이 작은 사람이라면 가슴이 커진다는 딸기 우유도 매일 같이 먹어보고, 가슴이 '업'된다는 운동도 해보고, 유튜브를 보고 마사지도 해본다.

오늘은 이렇게 매일 같이 노력하는, AA컵~ A컵 작은 가슴을 가진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웃픈' 상황 7가지를 꼽아봤다.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실종된다

Becky Barnicoat / BuzzFeed

자려고 편안하게 눕는 순간, 그나마 있던 가슴도 위로, 아래로, 옆으로 실종되고 만다.

가슴도 지방이기 때문에 중력의 법칙에 의해 퍼지게 되기 때문이다.

스포츠 브라를 입을 때도 가슴이 실종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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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가슴이 움직이지 않게 잘 잡아주는 스포츠 브라.

가슴이 작을 때는 스포츠 브라를 입기가 꺼려진다.

컵도, 와이어도 없이 딱 달라붙는 탓에 가슴이 평평해져 버리기 때문이다.

어떨 때는 가슴보다 배가 더 많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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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피자, 김밥, 라면 오늘도 푸짐하게 행복한 식사를 마쳤다.

무심결에 거울을 봤는데 배가 볼록 나와 있다.

그런데 통통하게 나온 배보다 더 슬프게 만드는 건, 배보다 들어가 있는 가슴이다.

튜브톱을 입으면 계속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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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끈이 없는 '튜브톱 드레스', '튜브톱 티'는 쇄골뼈가 드러나 섹시하면서도 우아해 보인다.

하지만 가슴이 작은 경우 이런 튜브톱 드레스에 도전하기 망설여진다.

가슴의 볼륨감이 튜브톱을 잡아주지 못해 입는 순간 주르륵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브라와 가슴 사이에 남아서는 안 될 공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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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사이즈에 알맞게 입어야 하는 브라.

하지만 가슴이 작은 경우 잘못하면 알맞기는커녕 가슴과 브라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긴다.

그곳에는 공기만 들어있을 뿐이다.

파인 옷을 입으면 볼륨감보다 갈비뼈가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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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라인이 깊게 파여 섹시해 보이는 옷을 입으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보통 볼륨감이 있는 사람들이 이런 옷을 입으면 가슴골이 살짝 보이면서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반면, 가슴이 작은 사람들이 이런 옷을 입으면 가슴골보다는 흉골이 보일 뿐이다.

이런 경우에는 글래머러스함보다는 시크한 느낌이 강하다.

엎드리거나 달릴 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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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작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달릴 때 그리고 엎드릴 때 가슴이 거추장스럽지 않아 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