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개강하자마자 일주일 내내 '천둥+번개' 동반한 '물 폭탄' 쏟아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9월의 시작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31일 기상청은 내일(1일) 중부지방은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은 50~100mm, 남부지방은 30~60mm, 충청도와 경상북도는 10~30mm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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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큰비가 예보돼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고 4일에는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이후 5일과 6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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