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크림 vs 립스틱 vs 아이라이너" 화장할 때 포기할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피부, 입술, 눈 화장 중 한 가지만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곳을 택하겠는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알람도 맞추지 않고 꿀잠을 잘 수 있는 일요일.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늘어지게 자다가 오후쯤 돼서야 눈을 뜬다.
만사가 귀찮다는 말은 딱 이럴 때 쓰는 말일까. 유독 일요일 낮에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그런데 이때 개강 전 마지막 주말을 즐기자는 친구의 전화가 왔다.
귀찮지만 놀고는 싶은 당신. 이때 당신이 아무리 귀찮아도 꼭 하고 나가는 화장은 무엇인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부·눈·입술 메이크업 중 포기할 수 없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이 올라와 여성 누리꾼들을 고민에 빠지게 했다.
조건은 간단했다. 외출 전 화장할 때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것 단 한 가지 제품 만을 꼽는 것이다.
피부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생기 넘치는 얼굴을 만들어줄 립스틱, 또렷한 눈매로 변신시켜줄 아이라이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질문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선택하기 너무 힘들다"며 난색을 표했다. 재미 삼아 나온 질문치곤 어려운 결정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피부 메이크업을 선택한 누리꾼은 "여드름 자국이나 피부색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라면서 "쿠션만 발라도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웃픈 반응을 보였다.
아무리 립스틱을 바르고 아이라인을 그린다 한들 베이스가 완성돼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립스틱을 선택한 누리꾼은 "안 바르면 어디 아프냐는 소리를 무조건 듣게 돼 있다"며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
피부 메이크업은 선크림으로 대체하고 또렷한 눈매를 위해 아이라이너를 택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사람을 볼 때 눈이 가장 중요하다며 말이다.
쉽게 답을 내리기 힘든 문제. 당신이라면 쿠션, 립스틱, 아이라이너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