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육군이 일본에 상륙하는 순간 그곳은 '생지옥'이 될 것입니다"

YouTube 'Peachy'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전쟁하면 누가 이길까?"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이 질문. 

이와 관련해 "일본은 해군이 강해서 한국군은 일본에 가보지도 못하고 바다에 수장돼버릴 거야"라는 대답을 자주 들었던 한 유튜버가 객관적인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Peachy(피치)'에는 "한국 일본 전쟁 나면 100% 한국이 이기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YouTube 'Peachy'

영상 속 유튜버는 "(한일전쟁 결과의) 객관적인 답을 찾기 위해 직접 알아보았다"라며 "주한 미군으로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한 미군 사령관이 '한국이 100% 이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이 이긴다고 말한 주한 미군 사령관이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화면 속에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 미군 사령관의 이미지를 넣었다. 

이어 그는 미군 사령관이 한국의 전쟁 승리를 확신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 육군이 일본 본토에 상륙하기만 하면 일본은 끝난다는 게 정설이다"라며 "대한민국 육군은 세계 4위다. 거의 준 효도르급 되는 살벌한 포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쟁이 시작되면 한국군은 일본 본토 근처도 못 가고 수장될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20~30년 전 이야기"라며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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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 군대는 일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1천 개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 해군 역시 일본 해상자위대와 거의 맞먹는 수준으로 강해졌다. 

한국의 장거리 미사일로 일본의 전함과 주요 군사 시설을 먼저 파괴시켜 놓은 뒤 육군이 상륙 작전을 벌일 수 있다는 것. 

유튜버 피치는 "앞서 소개한 주한미군 사령관은 그 상륙군 중 약 70%가 상륙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며 "70%가 상륙한다면 사실상 그 전쟁은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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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일본에 장거리 미사일이 없는 것 또한 한국의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헌법으로 공격용 무기의 보유가 금지돼 있다"며 "우리는 긴 창으로 찌를 수 있는데 일본은 그럴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 육상자위대는 군대를 직장처럼 출퇴근한다"라며 "우리 군인보다 전투 실력이나 사기 면에서 어른과 초등생의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육상자위대는 (규모가) 한국의 4분의 1 정도 밖에 안 된다"라며 "싸움 잘하는 어른 4명(한국군)하고 초등생 1명(일본군)이 싸우게 되는 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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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오늘날) 한국과 일본의 공군력과 해군력이 비슷해졌다"라며 "전쟁이 시작되면 한국군이 일주일 만에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만약 일본 육상 자위대가 한국 본토에 상륙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전쟁 시 프로급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예비군 150만 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튜버 피치는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라며 "탱크와 미사일이 아닌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한국은 이미 일본과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쟁에서는 군복 입은 군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전선 최전방에서 싸우는 군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의 완전한 항복을 받아낼 때까지 우리 국민 모두가 단결해서 반드시 이 전쟁을 승리로 끝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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