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랑 맥주만 들어가는데 진짜 술에서 '꿀맛' 나 벌컥벌컥 마시게 되는 마법의 '꿀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지금까지 쓴맛을 내는 소맥만 마셔왔다면 주목하자. 

마치 꿀처럼 달콤한 맛을 내는 '꿀주'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마법의 꿀주"라는 내용으로 게시물이 속속 올라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게시물 속 내용에는 술의 쓴맛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단맛이 느껴져 '꿀주'라고 불리는 술의 레시피와 후기 사진들이 담겨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 Tube '딩고 다비치코드'

다비치의 강민경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하며 더욱 유명세를 탄 이 꿀주는 술자리에서 꼭 마셔봐야 할 술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꿀주를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소주잔에 소주와 맥주를 9:1의 비율로 탄다. 

가득 따라진 소주에 비해 맥주를 아주 조금만 따라주는 게 포인트다.

완성된 꿀주와 함께 필요한 건 스피드. 맥주를 따르자마자 순식간에 입안으로 털어 넣어야 한다. 

Instagram 'p__db'

순식간에 목을 타고 넘어간 술은 쓴맛보다는 아카시아 꿀의 달콤한 향이 맴돈다는 후문이다.

글만 봐서는 도무지 믿어지지 않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오늘 당장 이 꿀주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평소 '술알못'으로 소문난 당신이라도 이 꿀주와 함께라면 '술잘알'로 재탄생할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