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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마다 비염 때문에 고생이라면 연인과 '뜨밤' 보내야 코 뻥 뚫린다

뜨거운 밤(?)을 보내는 커플이 알면 흥미로워할 의외의 성생활 상식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커플이라면 대부분 흔히 말하는 '뜨밤'을 보내봤을 것이다.


처음엔 부끄럽고 두려워 망설이겠지만 그 고비를 지나고 나면 둘의 성생활은 자연스러워지게 된다.


또한 과학적으로 이미 올바른 성생활을 일정하게 즐기다 보면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것 외에도 '섹스'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은 몇 가지가 더 존재한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소개할 테니 천천히 읽어보기 바란다.


가슴 자극 오르가슴은 판타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상류사회'


가슴 자극만으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은 전 세계 1%밖에 안 된다.


그런데 남성은 그 사실을 잘 몰라 오직 '야동'에서 나오는 대로만 하면 여성이 쉽게 흥분할 거라 믿는다.


야동에 나오는 가슴 자극 오르가슴은 거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성관계가 끝난 뒤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5세 이하 청년 중 36%가 성관계 직후 스마트폰을 한다.


이는 성관계를 하는 동안 SNS에 뜬 정보가 없나 확인하는 절차라고 보면 된다.


또한 관계 전후의 기분에 따른 무의식적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성관계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화유기'


성관계를 가지면 실제로 엄청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30분 이상의 관계를 맺으면 약 200kcal가 소모될 정도로 상상 이상의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오르가슴 자체만으로도 에너지를 많이 소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성 중 2%가 매일 7시간 동안 흥분해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성의 2%는 '지속적인 성적 흥분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 증후군을 앓고 있는 당사자들은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는 심각한 병이라고 호소한다.


조그만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성적 흥분을 느끼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하기 때문이다.


코 막힐 때 성관계를 하면 도움이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오르가슴을 느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콧속 점막의 혈관이 수축하고 비강이 넓어져 코막힘이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오르가슴을 느낀 후에는 코막힘이 해소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돼 답답함을 덜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