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귀 캐릭터 그릇 직접 만들 수 있어 커플들 사이서 유행하는 '공방 데이트'

Instagram 'ato3898'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요즘 사랑스러운 커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데이트 코스가 있다. 

바로 정성스럽게 그릇을 만들어 서로 선물할 수 있는 '공방 데이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공방 데이트 인증샷이 속속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전에 위치한 '아토도예'는 원데이 클래스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더욱 인기다. 

Instagram '_pqlloo'

아토도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귀여운 캐릭터 도자기 그릇이다. 

빵빵덕, 짱구, 스누피, 호빵맨 등 어린 시절부터 우리가 즐겨 보던 만화 캐릭터를 그대로 그려낼 수 있다.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함께 꽁냥거리면서 정성스레 만들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ato3898'

누리꾼들은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원데이 클래스라니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듯", "내 금손 실력을 발휘할 때가 왔군"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연인과 함께 이색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평소 즐겨보지 못했던 공방 데이트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숨겨왔던 서로의 미적 감각을 뽐내는 동시에 꽁냥꽁냥 사랑도 더욱 싹 틔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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