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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뒤 터질 것 같은 '급똥', 엄지손가락 하나로 막는 초간단 꿀팁

장문혈 지압을 통해 오장 육부의 기능을 조화롭게 만들어 소화 기능을 조절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tvN '신선유기5'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 중일 때, 시험을 칠 때 등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상황에서 '급똥'이 찾아 왔다고 가정해보자. 


생각만해도 이마에 땀이 솟고 손발이 떨리며 심지어 눈물까지 나올 지경이다.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항상 화장실이 가까이 있을 수만은 없는 법.


그럴 때면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지리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우리 몸에는 이럴 때 도움이 되는 혈 자리가 있다. 바로 손목과 팔꿈치사이에 있는 '장문혈'이다.


장문혈이란 새끼손가락 쪽 손목 부위로 손목에서 팔꿈치 방향으로 약 9cm 정도 떨어져 있는 혈 자리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인사이트 


화장실이 급할 때는 일단 최대한 움직임을 줄인 상태로 내장기관의 자극을 낮춰야 한다. 


그리고 가만히 장문혈을 지압해준다.


반대편 엄지손가락으로 5초 정도 눌렀다 뗐다를 10회에서 15회 정도 반복해주면 '급똥' 증상이 상당히 완화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복통이나 설사를 하고 난 이후 뒤끝이 개운치 않을 때도 장문혈 지압이 도움을 준다.


혈 자리를 지압하는 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오장 육부의 기능을 조화롭게 만들어 소화 기능을 조절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혈 자리 지압으로 막을 수 있는 '급똥'에는 한계가 있으니 되도록 미리 용변을 해결해 난감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자.


인사이트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