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X 쌀 때 핸드폰 들고 가요?" 한국 사람 못 하게 하면 고문과 다름없는 6가지
한국 사람들에게 못 하게 하면 고문이나 다름없는 6가지 행동을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동양인이 서양인을 구별하기 힘들듯 서양인도 동양인을 구별하기 힘들다.
이목구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외모와 신체조건이 워낙 비슷해 직접 대화를 나눠보지 않는 이상 맨눈으로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인을 구별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이들에게는 이들만의 독특한 문화 DNA(?)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뼛속까지 한국인'임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아직 잘 이해를 못 하겠다면 지금 당장 한국인들에게 아래 항목들을 실험해보기 바란다.
마치 고문당하는 것처럼 오만상을 찌푸리거나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자. 테스트했을 때 별 반응이 없다면 한국인이 아니다. 그러나 변화를 보인다면 그들은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화장실에 핸드폰 못 가져가게 함
옛날에는 샴푸 통이 지루함을 책임졌다면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종일 핸드폰을 들고 사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그 순간(?)에 핸드폰을 못 가져가게 한다면 따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괴로워할 것이다.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고 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게 함
당연한 행동이긴 하지만 '빨리빨리 문화'가 몸에 밴 한국인들은 앉아있는 시간조차 사치라고 느낀다.
다음 역에서 내릴 예정이면 굳이 전역에서 출발하자마자 하차 벨을 누르고 교통카드를 찍은 상태로 서서 총알같이 내릴 준비를 한다.
삼겹살에 소주 못 마시게 함
치맥과 쏘삼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다. 이는 우리의 영혼과도 같아 하나라도 빠지면 그야말로 혼이 나간다.
이런 한국인들에게 소주를 못 마시게 한다면 이들은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사라지지 않을 게 분명하다.
엘리베이터 문 닫기 버튼 못 누르게 함
어련히 기다리면 알아서 닫힐 텐데 2초 더 빨리 가겠다고 타자마자 닫힘 버튼을 난타한다.
만약 문 닫힘 버튼을 못 누르게 한다면 그들은 기다리고 있는 1초가 1시간처럼 느껴져 발을 동동 구르며 불안 증세를 보일 확률이 높다.
요플레 먹을 때 뚜껑 못 핥게 함
한국인은 작은 것에도 아까움을 느껴 남김없이 먹기를 좋아한다. 특히 요플레는 더 하다.
뚜껑을 혀로 핥아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사람도 많다. 요즘에는 뚜껑에 묻지 않는 형식으로 나와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인터넷 속도를 10MB 이하로 줄임
평소보다 1초만 늦게 켜져도 온갖 짜증을 내며 키보드를 쾅쾅 두드리는 한국인들에게 인터넷 속도는 생명과도 같다.
그런데 인터넷 속도를 갑자기 확 줄여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손발이 달달 떨리고 손톱을 깨무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일 게 눈에 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