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단돈 '만 오천원'으로 뚝딱뚝딱 세젤예 '커플 팔찌' 만들 수 있는 공방

Instagram 'angs_coupl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면 더욱더 좋은 이색데이트 코스를 소개하겠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직접 만든 커플 팔찌', '이색 데이트'라는 내용으로 커플들의 인증샷이 담긴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엔 다양한 디자인의 팔찌와 함께 커플들이 착용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angs_couple'

팔찌의 중심엔 흡사 심해의 해저를 보는 듯한 영롱한 유리 공예가 콕 박혀있다. 놀랍게도 이는 커플이 직접 만든 수제 팔찌다.

해당 커플템은 서울시 혜화역 인근에 위치한 '동백꽃 공방'에서 '칠보공예' 기법을 이용해 만든 팔찌다.

칠보공예는 금속공예에 유리질 유약을 불에 녹여 만드는 공예기법으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공방에 비치된 색색깔의 유리들을 취향에 따라 배치해 가마에 구워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Instagram 'jinaaaa_33'

함께 무언갈 뚝딱뚝딱 만드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많은 커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는 데이트 코스로 손꼽힌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직접 만들 수 있을 만큼 작업이 쉬워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어 커플의 성지로 불린다고 하니, 이번 주말 무얼 할지 고민이라면 당장 혜화역으로 향해보자.

Instagram 'soovely_o.o'

Instagram 'hye._.yomii'

Instagram 'jinaaaa_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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