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36도"···오늘(3일) 가만히 있어도 땀 줄줄 흐르는 '불지옥 더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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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주말인 오늘(3일)은 전국에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낮 12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중부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 그리고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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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돌풍의 유입으로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3~26도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광주 25도, 춘천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다.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광주 35도, 춘천 35도, 제주 32도 등이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매우 무더울 전망이니 건강에 유의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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