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경찰의 37억짜리 슈퍼카 경찰차 (영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경찰이 최근 도입한 37억원짜리 슈퍼 순찰차 ‘라이칸하이퍼스포트’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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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Abu Dhabi) 경찰이 최근 도입한 가격 약 332만 달러(한화 약 37억원)의 '슈퍼 순찰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호주 뉴스닷컴(News.com)은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경찰이 37억원에 달하는 '슈퍼카' 라이칸 하이퍼스포트(Lykan HyperSport)를 순찰차로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부다비 경찰은 지난 2월 부가티 베이론, 페라리 등 화려한 슈퍼카들을 순찰차로 도입한 두바이 경찰처럼 '슈퍼 순찰차'를 도시 홍보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Via ekin Technology /YouTube
중동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 'W모터스'가 단 7대만 한정 생산한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는 최근 개봉됐던 영화 '분노의 질주7'에 등장해 관심을 끈 바 있다.
'라이칸 하이퍼스포트'는 2.8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95km/h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월 아부다비 경찰의 라이벌 두바이 경찰은 총 650만 달러(한화 약 72억원)를 들여 세계 최고의 슈퍼카들을 도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래의 영상은 당시 두바이 경찰이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슈퍼 순찰차' 영상이다.
Via Dubai Police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