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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하라고 '황태국' 해줬더니 강냉이 만개하며 활짝 웃은 댕댕이

강아지 순덕이가 주인이 정성껏 만들어준 황태국을 보자마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ndougie'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햇볕 쨍쨍한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몸보신을 해야 할 때다.


이때 입맛을 살려줄 보양식이 눈앞에 있다면 누구나 웃음이 절로 나지 않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태국 특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강아지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아지는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를 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ndougie'


강아지를 웃게 만든 것은 바로 주인이 정성껏 만들어준 황태국이다.


손수 특식까지 만들어준 주인의 사랑에 강아지도 기쁜 마음을 한껏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강아지의 유쾌한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모두 미소 짓게 만들기 충분했다.


건치가 매우 매력적인 이 강아지의 이름은 순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oondougie'


순덕이의 주인은 인사이트 취재진에게 "순덕이가 평소에 저렇게 웃진 않는다"며 "미소를 한 번 더 보고 싶어 황태국을 또 끓여봤지만 그땐 웃지 않았다"고 뒷이야기도 전했다.


이는 순덕이가 처음 황태국을 접했을 때 견생 중 가장 행복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진짜 너무 귀엽고 웃기다",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건치 미소", "자꾸만 보게 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