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앞에서 남친과 찍으면 평생 꽁냥꽁냥 사랑할 수 있는 '보름달샷'

Instagram 'jueun_ee__'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태양이 사라지고 어둠이 드리워진 지구가 다시금 영롱하게 빛날 수 있는 이유, 밝게 빛나는 '달'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올여름 달처럼 환하고 빛나는 사랑을 꿈꾼다면 당신에게 '보름달샷'을 추천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보름달을 배경 삼아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속속들이 올라왔다.

Instagram 'jeonghwa90'

사진 속 연인들은 환한 보름달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정하게 마주 보는 커플, 머리 위로 하트 모양을 그리는 커플,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커플 등 다양한 커플의 모습이 담겨있다.

포즈는 각각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보름달 앞에서 영원을 약속하며 '사랑의 언약'을 나눠 감동을 자아냈다.

Instagram '2nyuk_j'

보는 것만으로도 로맨틱함을 물씬 풍기는 해당 장소는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트릭아이뮤지엄이다.

이미 커플들 사이에서 인생샷 성지로 입소문 나 인기 있는 데이트코스로 꼽힌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보름달샷'을 완성하러 이곳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신비로운 보름달의 기운이 당신의 염원을 이뤄줄지도 모르니 말이다.

Instagram 'ju_su_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