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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빨대로 쪽쪽 빨아 마시면 '팔자주름' 금방 생긴다"

음료수를 빨대로 빨아 마시는 습관이 팔자주름을 깊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에는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시원한 음료를 사 마시며 더위를 식혀주곤 한다. 


음료를 받아든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빨대로 쪽쪽 빨아 마실 터. 


그런데 다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얼굴, 특히 입가의 주름을 깊어지게 만드는 안 좋은 습관 중 하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아는 형님' 


빨대를 활용해 입을 오므리고 반복적으로 음료수를 마시면 입가 근육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입가는 특히 피부가 얇고 건조한데, 주변 근육을 계속해서 과하게 사용하면 금방 주름으로 굳어질 수 있다. 


따라서 쉽게 팔자 주름이 도드라져 버리는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문가들은 얼굴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흡연도 줄일 것을 당부한다. 


빨대를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입가 근육을 반복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담배 속에 들어있는 각종 유해 물질이 피부 노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한쪽 방향으로만 누워서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도 팔자 주름을 깊어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 번 생긴 주름은 잘 사라지지 않는 법. 


매일 무심코 사용하는 빨대가 우리를 서서히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