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호우주의보" 오늘(27일), '천둥·번개' 동반한 100mm 폭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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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2년 만의 동시 장마로 오늘(27일) 전국 일대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지역에 따라서 천둥과 번개가 동반하는 폭우가 쏟아지겠으며, 최대 100mm가 오는 지역도 있겠다.

27일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은 한반도 곳곳이 흐리겠으며, 오전에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침 서쪽 지방에 비가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강원 충북 경북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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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새벽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라남도와 제주도, 동·남부 및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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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 0.5~2.0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 모든 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강하게 바람이 일고 물결이 높으니 조업 및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