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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두 개 이상 먹으려면 엄마 눈치 봐야 했던 추억의 아이스크림 '엑설런트'

어린 시절 비싼 탓에 몰래 먹었던 '엑설런트' 아이스크림이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mmerjeeso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시원·달콤함의 대명사 '아이스크림'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여름철 국민 디저트다.


그중에서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추억의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언급되며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이 있다. 


바로 빙그레의 '엑설런트'다. 


인사이트Instagram 'zziccstagram____'


모두가 알고 있듯 엑설런트 상자 안에는 작은 직사각형 모양을 한 두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쭉 들어차 있다. 


파란색 포장지는 바닐라맛, 황금색 포장지는 프렌치 바닐라맛으로, 둘은 묘하게 같은 듯 다른 맛이 난다.


어린 시절 냉동실에 '엑설런트'가 있는 날이면 늘 행복한 마음으로 하교하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다만 당시에는 조금 가격이 비싸 하루에 두 개 이상 먹으면 엄마에게 등짝을 맞을 것을 각오해야 했던(?) 사람도 있다. 


누리꾼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비싼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엄마 눈치를 봤지", "와 진짜 추억의 아이스크림이다", "어제도 먹었는데 맛이 한결같아서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zzeunkk'


부쩍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면 오늘은 추억의 '엑설런트'를 맛보는 게 어떨까.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로 어린 시절 향수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uhee__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