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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영롱보스 '다이아몬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종이접기 방법

요즘 많이 하는 색종이로 다이아몬드 접기! 유명 유튜버가 알려주는 방법만 따라 하면 '똥손'인 당신도 멋진 선물을 완성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JeremyShaferOrigami'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몇 년 전에는 '학 천 마리' 선물이 인기였다면 요즘은 '다이아몬드'가 대세인 모양이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한다며 예쁘게 접은 다이아몬드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들처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완성품을 보고있자니 시작부터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하지만 종이접기에 재능이 없다고 처음부터 주저할 필요는 없다.


유명 유튜버가 알려주는 '색종이로 다이아몬드 접기' 방법만 따라 하면 '똥손'인 당신도 멋진 선물을 완성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JeremyShaferOrigami' 


지난달 1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유명한 엔터테이너 제레미 쉐이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아몬드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테이프나 풀과 가위 없이 색종이 하나만으로 다이아몬드를 접는 방법이 소개됐다.


다소 어려울 것처럼 보이지만 만드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했다.


먼저 예쁜 색의 정사각형 색종이를 준비한다. 처음에는 사각형으로 가로, 세로를 한 번씩 접고 끝은 삼각형 모양으로 접는다.


인사이트YouTube 'JeremyShaferOrigami' 


그리고 3분의 1 지점을 접어 안쪽에 선을 남긴다. 다음에는 반으로 접기, 다시 삼각형으로 접기, 다시 사각형으로 만들기를 한다.


이후 여러 겹의 종이를 대각선 방향에 따라 접는데, 이 부분은 다이아몬드의 빛나는 윗부분이 된다.


이렇게 접은 종이를 펼치면 종이 가운데에 팔각형 모양이 생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팔각형 모양의 끝을 말아 모으면 다이아몬드의 틀이 완성된다.


끝으로 남은 부분을 안으로 살짝 넣어주면 영롱한 다이아몬드가 된다.


인사이트YouTube 'JeremyShaferOrigami' 


특히 어떤 색의 종이를 쓰느냐에 따라 다이아몬드 매력이 180도 달라진다. 참고로 투명한 셀로판지를 사용해 접어도 예쁘다는 점은 제레미 쉐이퍼의 팁이다.


이처럼 종이로 직접 만든 선물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템으로, 그 어떤 선물보다 정성이 가득 담겨있어 받는 이를 감동시킬 것이다.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종이 다이아몬드' 를 유리병에 가득 담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