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티켓 끊고 부산 해수욕장 가자"···친구와 함께 사면 1만원 할인

한국철도공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학생들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내일로 패스'가 하계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코레일은 전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기차 프리패스권 '내일로'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 말까지 서비스한다.

내일로 패스란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프리패스권 하나로 일정 기간 동안 ITX 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패스 티켓의 종류는 세 가지. 3일권, 5일권 그리고 7일권이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더 패키지'

가격은 각각 5만원, 6만원 그리고 7만원이다. 길게 여행할 여건이 된다면 7만원짜리 7일권을 구매하는 게 가장 이득이다.

그런데 코레일은 이번 여름, 청년들의 여행에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코레일

2인권으로 구매하면 1인당 5천원씩 할인혜택을 주기로 한 것. 친구와 함께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면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티켓은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매 가능하다.

차내에서 승무원이 신분증 및 티켓을 확인하는만큼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필히 소지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