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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커플로 맞추기 딱 좋은 '디자인 브랜드' 시계 5

색다른 커플아이템을 고심하고 있다면 손목시계를 추천한다.

인사이트로이드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조금 색다른 커플 아이템을 찾고 있는 커플이라면 주목해 봐야 할 게 있다. 바로 손목시계다.


손목시계는 일부러 시침·분침·초침을 멈춰 놓고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1일'이 12월 25일이라면 12시 25분에 시침·분침·초침을 고정하는 방법이다.


커플 시계를 하고 싶어하는 커플은 의외로 '고가'의 시계만 떠올리지만, 사실 비싼 시계만 들여다보지 않아도 예쁜 커플 시계는 많다. 


특히 주얼리·패션 브랜드 시계는 예쁘고 한눈에 반할 만한 디자인에도 가격이 충격적인 수준은 아니다. 


일부 시계는 초고가의 시계보다 훨씬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훌륭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저렴하면서도 예쁘고, 의미도 좋은 '일석삼조' 손목시계 브랜드 5개를 정리해봤다.


1. 카시오


인사이트카시오 공식 홈페이지


전자시계를 대표하는 브랜드 카시오. 카시오의 시계는 대부분 심플하면서도 굉장히 빈티지한 스타일이다.


가격대는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매우 저렴하다. 모델에 따라 수백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커플이 착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다. 너무 단출하고 촌스럽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일부 있다.


시곗바늘이 아닌 '숫자'가 나오지만 이 역시 기념일을 설정할 수 있다.


2. 마크 제이콥스


인사이트마크 제이콥스 공식 홈페이지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는 시계도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패션 브랜드에서 만든 시계답게 디자인만큼은 고가의 시계와 비교해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인덱스에 크게 박혀 있는 로고가 특징이다. 로즈골드로 된 브레이슬릿과 청색 다이얼의 조합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젊은 측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가격대는 10만원대에서 수백만원까지 다양하다.


3. 엠포리오 아르마니


인사이트엠프리오 아르마니 공식 홈페이지


'엠프리오 아르마니'는 1981년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젊은 층을 타겟으로 만든 저가의 패션 브랜드다.


아르마니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잔고장이 많아 비판을 많이 들었지만, 최근에는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겉보기에만 좋은 시계'라는 오명을 지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르마니는 대체로 모든 시계가 예쁜 편이다. 디자인만큼은 호불호도 갈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 예쁘다는 평가가 많다.


가격대는 30~50만원대로 다소 높은 편이다.


4. 로이드


인사이트로이드 공식 홈페이지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에 반지나 목걸이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주얼리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매우 훌륭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젊은 여성층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고, 가격대는 10만원 수준이다. 단순히 주얼리 브랜드답지 않게 꽤 여러 디자인의 시계를 판매하고 있다. 남성층에서


다만 무브먼트가 좋지 않아 잔고장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5. 캘빈 클라인


인사이트켈빈 클라인 공식 홈페이지


의류 브랜드 켈빈 클라인에서 만든 시계 역시 디자인만큼은 매우 훌륭하다.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해, 모든 스타일에 어울린다.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소 현대적인 멋스러움을 추구한다. 젊은 층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중년층부터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가격은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매우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