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맞아 솔로들 사이서 유행하는 '셀프키스' 방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오늘은 6월 14일이다. 누구에게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금요일에 불과하겠지만 사실 이날은 커플들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다.

바로 '키스데이'기 때문이다. 키스데이는 남녀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로맨틱한 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엔 로맨틱은커녕 주변에 '썸'탈 이성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

(좌) soranews24 /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SBS '수상한 그녀'

지금부터 이들도 오늘을 즐길 수 있는 '셀프키스' 방법을 공개할 테니 두 눈을 크게 뜨길 바란다.

먼저 자신의 왼손을 들어 올린 뒤 오른손으로 왼손의 손목을 감싸 쥐면 된다.

주의할 점은 손목을 완전히 감싸면 안 된다. 입술을 집어넣을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어야 한다.

이 상태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힘을 줘 손목 살을 밀어 올린다. 그러면 손목에 입술 모양과  비슷한 주름이 생긴다. 이 주름을 입술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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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입술을 갖다 대고 이리저리 입술을 움직이면 끝이다. 입술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그 이상은 취향에 따라 즐기는 것이 좋겠다.

중요한 것은 상상이다. 내가 진짜 누군가와 키스를 하고 있다고 상상하면 실제 키스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솔로도 행복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커플이 아님에 속상해하지 말고 고개를 들어 손목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