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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가면 평생 사랑 약속하게 된다는 '노을 핫플레이스' 5곳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남자친구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노을 명소 5곳을 꼽아봤다.

인사이트Instagram 'so__hyun1226'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올봄 남자친구와 함께 핑크빛 벚꽃이 날리는 '벚꽃축제', 향기로운 장미 향이 코끝을 맴도는 '장미축제'를 정복했다면, 이번 여름 당신이 도전해야 할 데이트가 있다.


해가 저무는 시간, 노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노을 데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푸른 하늘을 점점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뜨거운 불길이 치솟는 것 같기도 하다.


올여름, 남자친구와 함께 환상적인 노을 아래서 '인생 커플샷'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사랑도 뜨겁게 불타오르지 않을까.


여의도 한강공원


인사이트Instagram '95_sung.min'


뚝섬 한강공원, 난지 한강공원, 잠실 한강공원 등 많은 한강공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곳에는 물빛광장, 장미원, 음악분수, 천상계단 등 볼거리도 가득하다.


또 하늘을 수채화처럼 물들인 노을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송도 센트럴파크


인사이트Instagram 'jinishere_'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는 붉은 노을이 비추는 저녁 풍광도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호수를 붉게 비춰 물 위로 일렁이는 노을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그 낭만적인 분위기에 모두 넋을 놓고 만다는 후문이다.


사랑하는 이와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순천 와온해변


인사이트Instagram 'jaeo_ning'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촬영지'로 꼽히는 순천 와온해변은 누가 찍어도 '작품'이 나올 만큼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갯벌과 잔잔한 물에 반사되는 붉은 석양 그리고 갈매기 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와온해변에서 일몰을 본 사람들은 "뭉클한 기분이 들었다", "왜 일몰명소인지 알겠다",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인사이트Instagram 'miae_s2_'


'솨아' 하는 파도 소리가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노을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파란 하늘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바라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 두 사람의 사랑도 핑크빛으로 물들지 않을까.


부여 사랑나무


인사이트Instagram 'lovely_yeju'


사랑나무는 충남 부여 성흥산에 위치한 거대한 느티나무다.


곡선의 가지를 좌우 반전시켜 옆에 붙이면 '하트' 모양으로 보여 연인들의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느티나무 가지 밑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후문이다.


남자친구와 하트 모양의 나무 아래서 석양을 마주하며 '인생샷'을 남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