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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쥐한테 밥그릇 뺏기고 눈물 맺힌 채 집사 찾은 '쪼꼬미' 냥이

집에 무단침입(?)한 주머니쥐가 자신의 밥그릇을 뺏자 서러웠던 고양이는 집사를 애타게 찾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밥을 마음대로 훔쳐 먹는 누군가.


그 모습을 본 집주인은 다급하게 집사를 불러 저 나쁜 놈을 내쫓으라고 외쳤다.


하지만 집사는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고양이의 다급한 모습이 담긴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에서는 거대한(?) 주머니쥐가 등장해 은근슬쩍 고양이의 앞에 놓인 밥그릇에 다가가더니 어느새 고양이의 밥을 뺏어 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밥그릇의 주인인 고양이는 사진을 찍는 집사를 바라보며 눈물이 맺힌 듯한 눈으로 간절한 눈빛을 발사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다급하고 간절해 보이는지 "아이고 집사야, 왜 웃으면서 보고만 있어! 내 밥그릇 뺏어가잖냐! 제발 빨리 내놓으라고 해"라고 소리치는 것 같기도 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의 밥그릇을 뺏긴 급박한 상황에 포착된 고양이의 현실 표정은 말하지 않아도 그 설움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이 진짜 리얼하다", "너무 서러워 보인다", "집사가 눈치가 없다", "고양이가 쥐한테 밥을 뺏기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사건 이후 과연 도둑 쥐를 쫓아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