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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필 이럴 때" 지하철에서 난처한 순간 5가지

모두가 공감할 지하철에서 재수 없는 순간 5가지를 같이 알아보도록 하자.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하루에도 수만에서 수십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사람들은 하루평균 3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만큼 일상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이며 친숙한 존재인 만큼 제2의 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때 바쁜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재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당황스러운 순간, 민망한 순간 등이 많이 일어난다.


지금부터 모두가 공감할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난처한 순간을 함께 알아보자.


사람이 너무 많아 내릴 곳을 놓침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코니팝'


특히 출퇴근 시 수많은 인파에 밀려 결국 내릴 곳을 놓쳐버리는 순간이 발생한다.


비슷한 예시로 어찌어찌 내렸지만, 사람에 밀려 내가 나갈 출구와 반대 방향으로 끌려가는 상황도 있다.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져 식은땀이 남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최감독말랑이'


집에서 나올 때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온다.


아직 내릴 곳은 한참 남았는데 참아야 할지 중간에 내려야 할지 엄청난 고민에 휩싸이고 식은땀은 줄줄 흐른다.


핸드폰 하고 있는데 누군가 계속 쳐다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갓공감'


꼭 핸드폰이나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옆에서 뜨거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게 느껴진다.


이상한 기분에 휙 돌아보면 아닌 척 고개를 황급히 돌린다. 왠지 모르게 사적인 영역을 침범당한 것 같아 찝찝하고 불쾌하다.


앞자리 비었는데 뺏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갓공감'


힘들게 서서 가다가 드디어 내 앞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분좋게 앉으려고 하는 찰나였다.


어디선가 튀어나온 가방, 혹은 사람이 나를 밀치고 앉아버려 다시 서서 가야한다. 내 자리라고 찜한 건 아니지만 뭔가 짜증난다.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아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갓공감'


앉아있던 사람이 가방과 옷을 정리하고 자꾸 전광판을 바라보길래 '아 이제 내리니까 내가 앉아야지'라고 생각했다.


메고 있던 가방을 벗고 앉을 준비하려던 찰나 다시 자세를 잡고 아예 단잠에 취한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좌절해버린다. 결국 같은 역에서 내리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