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내일(3일) 최대 '33도' 불볕더위 찾아온다…"선풍기 꺼내세요"
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맑고 대기질이 깨끗한 가운데 낮부터 한여름 더위를 나타내겠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월요일인 내일(3일)은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2일 기상청은 월요일인 내일(3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2~19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은 25~33도로 예보됐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 경산에서는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다. 다만 일부 영남지역에서는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m로 일겠다.
서해상에서는 모레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