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부분을 잡는다면 분노장애" 통화할 때 휴대폰 잡는 위치에 따른 '여친' 성격유형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 버린 휴대폰. 

길을 걸을 때도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 때도 장소와 시간을 가릴 것 없이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

휴대폰은 실시간 의사소통과 정보 검색, 음악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또 한 가지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휴대폰 자체의 기능이라기보다는 휴대폰을 통해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바로 휴대폰으로 전화 받는 자세만으로 여자친구의 성격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 실제 여성 심리학에서도 사용되는 파악법이니 다음 소개할 5가지를 참고해보자.

1. 귀에서 떨어뜨려 통화하는 유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평소 기가 센 편이고 사교성이 넘치는 행동파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호감 있는 남성 앞에선 태도가 돌변해 순종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인다.

개성이 뚜렷하며 승부 근성이 뛰어난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2. 두 손으로 잡고 통화하는 유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W'

이성보단 감성을 우선시하며 낭만에 젖어있는 유형이다.

짝사랑을 주로 하며 타인의 영향을 쉽게 받고 특히 남자친구에게 자주 휘둘리곤 한다.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잘 열진 않으나 한 번 열면 세상 누구보다 밝고 쾌활하다.

3. 밑 부분을 잡고 통화하는 유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활발하며 정열적인 타입이다.

평소 무언가를 함에 있어 망설임이 적고 시원하게 행동하는 여성으로 '믿음직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호불호가 분명해 이성에게 주관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4. 한 손으로 다른 물건을 만지며 통화하는 유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온도'

비교적 많은 여성이 이 유형에 속한다.

남성에게 자주 칭얼대거나 위로받고자 하는 유형으로, 특히 남친과의 통화 때 이런 행동을 한다면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무의식이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행위로 이어지는 것이라 한다.

동화 속 사랑을 꿈꾸는 낭만적인 여성이기도 하다. 

5. 윗부분을 잡고 통화하는 유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괜찮아 아빠딸'

다소 히스테리적이다. 사소한 일에도 금방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호불호가 심하기에 남성을 가끔 마음대로 평가하고 무리한 요구를 건넬 때도 있다.

주변 이성을 피곤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평소 자신이 어떤 자세로 전화를 받고 있을지 돌이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