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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고양이 이발해준다더니 '눈꽃 빙수 컷'으로 잘라놨습니다"

고양이 미용을 위해 가위를 집어 든 주인의 엄마가 의도치 않은 센스를 발휘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좌) Twitter '101_whof', (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커핀그루나루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번 여름 '눈꽃 빙수 컷' 어떠세요?"


의도치 않게 '눈꽃 빙수 컷'으로 변신한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발기 사용이 서툰 보호자의 품에 안겼다가 예상치 못한 비주얼을 갖게 된 고양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진이 올라온 트위터 계정 사용자는 인사이트 취재진에 "반려묘 '봄'이가 겪었던 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서는 여름철 인기 메뉴인 '눈꽃 빙수' 같은 비주얼의 하얀색 무언가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인사이트Twitter '101_whof'


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사진 속 들쑥날쑥한 층과 고운 결을 가진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그의 반려묘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트위터 사용자의 반려묘는 이 참담한(?)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뽀송뽀송한 비주얼로 가족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애교 만점 고양이었다.


그는 인사이트 취재진에 "어머니가 고양이 미용을 시켜주겠다며 가위를 들었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101_whof'


이어 "친구들이 자신의 고양이를 보자 눈꽃 빙수 아니냐고 놀렸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을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각종 눈꽃 빙수 사진을 게재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외 일부 안타까움을 느낀 한 누리꾼은 "털은 금방 자랄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조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101_wh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