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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다 VS 강아지다"…누리꾼들 대혼란 빠트린 '뽀시래기' 동물의 정체

잠깐 강아지 보호소에 맡겨졌다 뜨거운 논쟁의 주인공이 된 귀여운 생김새를 한 동물의 정체가 '믹스견'으로 밝혀졌다.

인사이트Ryan Horn/The Dog Spo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올망졸망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생김새로 예기치 못한 논란을 일으켰던 귀여운 동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앞서 초롱초롱 맑은 눈에 고동색 털을 가진 이 동물은 가슴 부분에만 하얀 털이 나 있어 아기 반달곰이 아니냐는 오해(?)를 샀다. 


최근 미국 매체 ABC는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주인공이 다름 아닌 포메라니안 '믹스견'이었다고 밝혔다. 


예기치 않은 논란이 제기된 건 미국의 한 학생 엘리자베스 매과연(Elizabeth Maguyon)가 자신의 반려견 바운스(Bounce)를 강아지 보호소에 잠깐 맡기게 되면서였다. 


인사이트Ryan Horn/The Dog Spot


당시 여행 계획을 세우던 엘리자베스는 바운스를 혼자 두거나 보호소에 장기간 맡기고 싶지 않았다. 


고민 끝에 엘리자베스는 녀석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만약 강아지를 받아주지 않는 호텔이 있을 경우 잠깐만 보호소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순조로운 여행 중 엘리자베스는 바운스를 받아주지 않는 호텔에 머물게 됐고, 계획대로 근처 강아지 보호소를 찾았다.


처음 바운스를 본 직원은 너무 귀엽다며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했고, 그중 한 명이 곰인지 강아지인지 비교하기 힘든 바운스의 독특한 외모가 신기해 사진을 온라인에 퍼뜨렸다.


인사이트Instagram 'Elizabeth Maguyon'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이 실제 사진 속 동물의 정체를 두고 격한 논쟁을 펼치기 시작한 것. 


결국 게시물을 접한 엘리자베스가 직접 등판해 바운스의 정체가 '강아지'라고 말하고 나서야 치열했던 논쟁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누리꾼들은 바운스의 정체를 믿지 못하겠다는 듯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누가 봐도 곰이다", "어떻게 강아지가 저렇게 생길 수 있지?", "진짜 곰 아니라고?" 등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인사이트Instagram 'Elizabeth Maguyon'


인사이트Instagram 'Elizabeth Maguyon'


인사이트Facebook 'Elizabeth Magu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