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내일(9일) 아침 쌀쌀하고 낮엔 덥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내일(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클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9일 전국 기온은 평년 수준이겠지만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날 예정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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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측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내일(9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건조주의보인 그 밖의 대부분 중부지방과 전남, 경상도, 제주도 일부 지역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은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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